넥센타이어, 어린이한테 운전면허 발급?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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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카자니아' 오토존에 파트너사로 참여

넥센타이어 (6,940원 ▼30 -0.43%)가 오는 2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토존 운전면허시험 체험장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필기시험을 통해 면허를 발급한다.
↑ 넥센타이어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사전 개장행사를 열었다.  ↑ 넥센타이어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사전 개장행사를 열었다.


카자니아 오토존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어린이들도 운전면허를 따야하기 때문에 운전 및 안전 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른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구조 및 교통안전 등을 배우고 직접 운전도 할 수 있어 놀이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현대·기아차 (103,200원 ▼2,400 -2.27%)는 제네시스 쿠페와 쏘울을 미니 전기차로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이밖에 경찰차와 소방차 등에도 어린이가 직접 탑승해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넥센타이어 체험관에서는 자동차조작과 안전한 타이어 선택 등 여러 자동차 관련 지식들도 어린이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오토존에는 넥센타이어 외에 현대·기아차, SK에너지 등이 주유소, 자동차 디자인 스튜디오, 자동차 정비소 등의 행사장에 참여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요리사, 소방관, 경찰, 승무원, 패션모델 등 90여 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해 체험하는 테마파크다. 3세에서 15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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