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전자정부사이트는…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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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C, 연말정산간소화, 홈택스, 국민신문고 등 선호

정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사이트 중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전자민원 G4C(minwon.go.kr)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에서 14일까지 실시한 '베스트 전자정부사이트 선정 이벤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이 운영하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yesone.go.kr)와 홈택스(hometax)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1월 연말정산의 시기적 요인이 작용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epeople.go.kr)와 조달청의 나라장터(g2b.go.kr) 역시 높게 평가된 전자정부서비스로 선정됐다. 이밖에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go.kr)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워크넷(work.go.kr) 등도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이트로 나타났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UN 전자정부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는 15개의 전자정부사이트를 대상으로 약 2만2000명의 국민이 응모해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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