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DMC 입주 게임업체 집중 육성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2.18 11:15
글자크기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내에 있는 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확대, 조성하는 등 이곳에 입주한 중소게임업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10개사가 들어서 있는 인큐베이팅센터의 입주 공간을 확보해 8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입주대상은 서울에 있는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단계에 있는 신생기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장 3년간 사무실이 무상 제공되며 제작비 및 마케팅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 게임서버와 게임개발의 원천기술인 게임엔진 등 각종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입주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법률자문, 번역서비스 등도 지원된다. 입주업체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3월12일 까지다.

한편 1차로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한 10개 업체는 40여명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 입주 당시 80명이었던 종사자 수가 120명으로 증가했으며 23건의 수출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