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화석화는 전일대비 3.78% 오른 1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중국수요호조와 에틸렌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주력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상승과 변동마진이 호조세를 보이고 자회사 여천NCC의 영업실적도 긍정적이어서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투자자산 장부가 기준 2조1000억원 감안 시 기업가치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한화석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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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화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가치가 크고 1분기 신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박재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치 745억원을 41% 밑도는 442억원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35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