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한 My Car 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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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신차 구입자금대출..최고 5000만원 지원

신한銀, '신한 My Car 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인 '신한 My Car 대출'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My Car 대출'은 기존 자동차 할부 금융과 달리 대출금리 이외의 할부취급수수료와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 설정비 등을 면제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본인소득이 있는 고객이면 대출받을 수 있다. 한도는 기존 신용한도와 별개로 본인의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장 5년이다.



또 이 상품은 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하지만 보험료는 은행에서 부담한다. 최저 연 7%대의 낮은 대출 금리를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차 매매계약 체결 전후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신차 구매고객에게 기존 할부금융이나 일반 신용대출 대비 저렴한 금리와 거래실적에 따라 은행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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