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거래량 11개월만에 최저

김수홍 MTN기자 2010.0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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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아파트 가격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1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25% 감소한 3만3천 건으로 11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 감소했고 신도시와 6대 광역시 아파트 거래량도 각각 -27%와 -21%를 보인 반면, 강남 3구만 12% 가량 증가했습니다.

서울 잠실주공 5단지가 5천만원,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천만원 등으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다른 곳들은 약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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