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시장에서 9시 47분 현재 SK에너지 (111,900원 ▲900 +0.81%) 2.3%, GS (44,650원 ▼150 -0.33%) 2.8% 상승세다.
이날 강세는 글로벌 거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면서 유가가 강세로 전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제마진이 유가 약세 기간에 호조를 보였으나 유가 강세로 인해 마진율이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유업황 개선과 유가재상승, 단기 낙폭과대 등에 힘입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정유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