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생산목표 10만대 하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0.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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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생산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생산목표를 740만대(자회사 제외)로, 기존 목표보다 10만대 줄일 계획이다.

생산목표 하향 결정은 대량 리콜사태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급가속 등 안전문제가 제기된 자사 차량 800만대에 대한 리콜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9일엔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된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차량 43만70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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