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 상반기 행정업무용 SW 22개 선정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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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10년 상반기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SW)' 22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W 제품에는 전자공무원증 발급관리, 환지증명발급, 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구축 공정관리 등 행정기관에 특화된 제품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최종 선정 제품 중 국산 중소기업 제품이 20개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시스템 SW 분야에는 메타 냅의 '메타냅 맨드리바 리눅스 데스크탑 V2.6' 등 8개 제품이, 개발 SW 분야에는 필소굿시스템의 포토반 등 3개 제품이, 응용 SW 분야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8.0 등 11개 제품이 각각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반기별로 행정업무용 SW를 추천받아 '적합성 시험'을 거쳐 이를 선정해왔으며 현재까지 679개 제품을 선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행정업무용 SW로 선정된 제품은 조달청을 통한 조달단가계약을 체결하게 돼 행정·공공기관에서 검증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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