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포토]쌍용차 'C200' 스파이 당했다

최인웅 기자 2010.02.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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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포토]쌍용차 'C200' 스파이 당했다


쌍용차가 큰 기대를 걸고 개발 중인 신차 'C200'이 노출됐다.

영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는 유럽에서 혹한기테스트중인 'C200'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쌍용차 최초로 출시되는 모노코크 타입(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돼있는 차량구조)의 크로스오버(CUV) 모델인 C200은 2008년 파리모터쇼와 지난해 서울모터쇼 때 콘셉트카 버전으로 소개됐다.



현재 쌍용차는 'C200'의 신차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현재는 혹한기테스트 등 양산차를 생산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C200'의 마케팅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은행의 자금지원과 함께 유휴자산 매각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르면 오는 6월 'C200'의 양산형 버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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