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들이 12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광명보육원을 찾아 재래시장상품권과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이날 근무 지역별로 서울시립소년의집, 천안죽전원, 수연복지재단(울산), 마산치매요양원 등을 찾아 급식활동과 도시락배달, 장애아동 목욕봉사 활동 등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풍성해야 할 설날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기업의 의무”라며 “평소에 직원들이 찾아뵙는 분들이지만 더 따스한 명절을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임원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 외에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 급여끝전에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조성한 연간 1억원 규모의 ‘모비스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2006년부터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곳의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장터행사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