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하나銀, 용산역세권 2조 PF 자문사 선정

더벨 길진홍 기자 2010.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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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브릿지론 금융자문계약 체결

더벨|이 기사는 02월09일(17: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하나은행 (0원 %)이 용산역세권개발 금융자문사로 선정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 자산관리사(AMC)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브릿지론 금융자문사로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드림허브는 지난달 27일 사업 설명회를 열고 증권사, 은행 등 15개 금융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이 가운데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은 올해 용산역세권개발이 조달 예정인 2조원 규모의 토지대 모집 자문을 담당한다. 우투증권은 주식 및 채권 발행을 하나은행은 금융권 대출 자문 역할을 각각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허브는 실무협의를 거쳐 이달 말 우투증권·하나은행과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8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주관한 삼성증권과의 자문계약은 자동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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