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MCP 연비 마라톤서 37km/l로 우승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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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모델이 1·2·3위 모두 기록 우수한 연비 다시 한번 증명해

↑한불모터스가 실시한 연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오낭렴(좌)씨와 박진하 씨.↑한불모터스가 실시한 연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오낭렴(좌)씨와 박진하 씨.


'푸조 308 MCP의 실제 주행 연비는 리터당 37km'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작년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MCP 연비마라톤' 대회 결과 리터당 37km를 주행한 오낭렴, 박진하 고객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낭렴 씨는 105km를 평균 속도 63km/h로 주행해 37km/l의 연비를 기록하였으며 박진하 고객은 평균 속도 61km/h로 116km를 달려 평균 연비 37km/l를 달성했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두 고객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주유 상품권이 수여됐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박진하 씨는 최고 연비 달성 비법에 대해 "정속 운전, 탄력 운전, 여유 운전이 정답"이라며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높은 연비는 보장된다"고 비결을 소개했다.

가장 많은 연비 향상을 보인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미쉐린 상은 리터당 13km의 연비향상을 보인 황운규 고객(차종 307SW HDi) 에게 돌아갔다.



황운규 씨는 초기 연비 13km/l에서 최종 연비 27km/l를 보이며 운전 습관이 연비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했다.

박진원 고객(308 MCP)도 최종 연비 34.4km/l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해 HDi 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쉐린 상과 HDi상을 수상한 황운규 고객과 박직원 고객에게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LC 타이어 한 세트가 제공된다.

이밖에 활발한 활동을 보인 참가자 33명에게 최우수 활동상(3명, 토탈 엔진오일 세트), 노력상 (10명, 10만원 주유권), 참가상 (20명, 르꼬끄 의류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MCP 연비마라톤은 308 MCP의 세계기록 경신을 기념하고 경제적인 운전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푸조 HDi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작은 운전 습관의 차이가 연비 개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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