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몬 GM대우 사장, 생산현장 '깜짝' 방문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0.0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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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부평공장 야간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아카몬 사장은 토스카와 윈스톰의 조립공장 야간 생산라인을 순회하며 설 덕담과 함께 생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부평공장 야간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아카몬 사장은 토스카와 윈스톰의 조립공장 야간 생산라인을 순회하며 설 덕담과 함께 생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야간에 생산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9일 오후 7시경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 조립2공장을 찾았다.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추영호 노조지부장도 동행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야간 작업공정을 하나하나 살피며 현장 임직원들에게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 또 10일 오전에 전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바로 ‘사람’이며 이는 경영진에서부터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진은 직원들의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도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런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소중한 일터이자 삶의 터전인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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