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설맞이 연탄 나눔 봉사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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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9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용 연탄을 배달하는 '2010 설맞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전명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연탄 1만장과 위문품을 기증하고 서울 도봉구 도봉동 안골 일대에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임 사장은 "겨울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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