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무상수리 용역업체 공모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2.09 13:52
글자크기

자전거통학 시범학교 순회 서비스 실시

서울시는 자전거통학 시범학교를 순회하며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할 용역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내에 사무소를 두고 자전거 수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희망 업체는 오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업체들의 사업참가 제안서를 평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수리업체를 통해 총 5445대의 자전거를 고쳤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내 자전거통학 시범학교는 총 121개교다. 시는 올해도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