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그랜저'후속 스파이당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2.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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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HG'(출처:Carpix)↑현대차 '그랜저HG'(출처:Carpix)


현대차가 2012년형으로 발표할 '그랜저' 후속모델(개발코드명:HG)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한 자동차매체인 카픽스(Carpix)는 눈길에서 테스트를 벌이고 있는 2012년형 '아제라(그랜저의 미국수출명)'의 스파이샷을 지난 8일 공개했다.



지난 2005년 그랜저TG를 발표한 현대차는 올 하반기 후속모델인 '그랜저HG'를 국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엔 미국시장에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파이샷을 분석한 카픽스 측은 "신형 그랜저의 지붕라인이 더욱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디자인된 것으로 보인다"며 "신형 쏘나타에서 영감을 받은 대시보드와 앞 휀다부분의 크롬스트립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는 미국시장에 3.3리터(234마력) 모델과 3.8리터(263마력) 모델로 수출되며, 4륜구동과 6단 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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