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러시아에서도 16만대 리콜

권다희 기자 2010.02.09 02:23
글자크기
토요타가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된 자사차량 16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토요타 러시아 법인이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된 16만여 대의 자사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만 대는 토요타가 러시아에서 1년 동안 판매한 차량 대수에 해당되는 규모다.

토요타 측은 러시아에서 아직 가속 페달 이상이 보고된 적은 없었다고 덧붙이며, 리콜 대상 차종에 무상으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5년~2010년 생산된 아이큐, 야리스, 코롤라, 아벤시스, 아우리스, 베르소, 라브4 등 7개 모델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