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1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백순 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100명의 12기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신한은행에 대한 친밀감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 2004년 8월에 은행권 최초로 실시, 1기부터 12기까지 1150명을 배출했다.

이번 12기 모집에는 총 3417명이 지원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52개 대학교 남학생 41명, 여학생 59명)이 선발됐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신한브랜드를 대외에 홍보하고,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고객과 메신저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활동비 지급은 물론 활동 우수자에겐 해외점포 탐방의 기회와 신한은행 입사 전형 시 우대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사회봉사 및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여러 대학의 서로 다른 전공자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