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200여명, 금호아시아나본관 점거 농성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0.02.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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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3,810원 ▲20 +0.53%) 협력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8일 오후 2시경부터 금호아시아나 (10,410원 ▲10 +0.10%)본관 현관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금호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협력업체들은 연쇄도산할 수밖에 없다며 오너 일가의 신속한 사재출연을 촉구했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경영권 문제로 한 기업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까지 부도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오너들은 욕심을 버리고 채권단과 신속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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