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20만원 가격 내린 '308 MCP' 출시…3190만원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2.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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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200대 한정 판매

↑푸조 '308MCP' 스페셜 에디션 모델↑푸조 '308MCP' 스페셜 에디션 모델


푸조가 19.5㎞/ℓ연비로 국내 자동변속기 차량 가운데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308MCP'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브랜드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220만원 낮춘 '308 MCP'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0대만 한정 판매되는 이 차는 한불모터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게 된 것을 동시에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푸조 본사에서 한국 시장만을 위해 공급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308 MCP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308 MCP와 동일한 1.6리터 HDi 엔진과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기어박스가 적용돼 19.5km/l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등 푸조 308 MCP가 지닌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가격은 기존 3410만원에서 220만원 내린 31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308 MCP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푸조 브랜드 탄생 200주년과 아시아 최대 서비스 센터 오픈을 동시에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타일과 경제성을 모두 잡고 싶어하는 푸조의 현명한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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