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전략적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29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4월 26일부터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각각 오전, 오후 시간대로 나눠 매일 왕복 2차례씩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후쿠오카는 △14일 이내 왕복 개인운임 32~34만원 △1년 이내 왕복 개인운임 32~34만원 △1년 이내 편도 개인운임 17~18만원이다.
부산-오사카는 △14일 이내 왕복 개인운임 29만5000~31만4000원 △1년 이내 왕복 개인운임 43~45만원 △1년 이내 편도 개인운임 22~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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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는 "인터넷할인과 기업우대할인, 특가상품 등을 통하면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내식으로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샌드위치(미니케이크, 쿠키, 주스 등 포함)를, 부산-후쿠오카 노선에서는 생수와 주스를 제공한다.
음료는 6종(생수, 주스, 콜라, 녹차, 커피, 맥주)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국내 신문은 물론 일본 현지 신문을 포함, 약 16종의 신문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또 주류, 화장품류, 향수류, 아동용품, 선물용품 등 약 65여 종의 기내 면세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 내 전용코너를 통해 사전에 주문하거나 기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