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행사 개최비 최대 1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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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지원대상자 모집, 패션·학술행사에 총 1억2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패션쇼 등 각종 패션관련 행사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6개 단체의 패션행사에 1억19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상·하반기 각 8개 단체씩 총 16개 단체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공성을 지닌 △공모전 △패션쇼 △패션전시회 △포럼·세미나 등의 패션행사 중 비영리 민간단체, 학회, 협회 등이 진행하는 것으로 총 행사비의 20% 범위 안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패션지원센터, 서울무역전시장(SETEC),동대문패션아트홀 등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일부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상반기(1~6월) ‘민간단체 패션행사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상반기 공고 전인 1~2월에 개최한 행사도 타당성을 심사해 자격이 되면 지원할 수 있다. 하반기(7월~12월)는 6월 공고 후 심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문화산업담당관 02-217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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