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프런티어'의 측면충돌테스트(출처:IIHS)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닛산 '프런티어', 토요타 '타코마', 닷지 '다코타', 포드 '레인저', 시보레 '콜로라도' 등 총 5개 픽업트럭 모델의 지붕강도와 측면충돌 실험결과를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선 차량전복 시 발생할 수 있는 지붕강도 테스트의 경우엔 닛산의 '프런티어'가 가장 높은 우수등급(Good)을, 포드 '레인저'는 양호(Acceptable)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토요타 '타코마'포함 나머지 3개 모델은 보통(Marginal)등급을 받아 대조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이밖에 닷지 '다코타'는 측면충돌테스트에서 사이드에어백이 안 터져 구설수에 올랐다. IIHS측 관계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측면충돌테스트를 검사한 이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다코타에 대해선 추후 재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