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마음 헤아린 센트레빌

머니위크 지영호 기자 2010.02.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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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2010 분양 올가이드/ 동부건설

지난 3일 동부건설 (4,780원 0.00%)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5기 명가연 발단식이다.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 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동부건설 센트레빌이 후원하는 주부 모니터 요원이다.

명가연의 아이디어는 센트레빌에 적용되기도 한다. 지능형 방범로봇 '센트리'와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센트웰'은 직접 센트레빌에 적용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동부건설이 2010년 센트레빌의 디자인 차별화 포인트로 '안전 안심 아파트'를 표방하고 나선 점도 명가연의 아이디어인 센트리의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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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가연과 같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한 분양 아파트는 모두 3758가구다. 주로 사업성이 확실한 서울 수도권 인기지역에 분양이 몰려있다.



4월과 10월, 용산과 순화동에서 각각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선을 보인다. 용산 국제빌딩 3구역에 위치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128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48가구(155~241㎡)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중구 순화동 1-67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덕수궁은 152∼270㎡ 규모의 아파트 156가구를 공급하며 1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난해 11월 동부건설이 동자동에서 선보인 도심복합단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이 평균 경쟁률 2.3대 1로 청약에 성공한 후,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선보일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에 대한 관심도 기대된다.

6월에는 지난해 최고경쟁률 110대 1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흑석5구역에 이어 흑석뉴타운에서 또다시 센트레빌을 선보인다.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는 81~177㎡ 규모의 95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9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통한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노릴 수 있다.

앞으로 흑석 8구역에도 센트레빌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미 분양한 흑석 5구역을 시작으로 6, 8구역으로 이어지는 센트레빌 타운이 형성되면 흑석 뉴타운에서 동부만의 앞선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에 예정돼 있는 인천 계양 센트레빌은 1425가구에 이르는 2010년 동부건설의 최대규모 사업이다. 인천 계양 센트레빌은 인천 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 계양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서울 도심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경인운하 개발 사업의 수혜가 예상되며 서울에 인접해 있어 앞으로 수도권 신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이 3월과 10월에 각각 선보일 남양주 도농과 은평구 역촌동 연립재건축도 기대되는 사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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