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럭셔리 이미지의 미래형 아파트 선도

머니위크 지영호 기자 2010.0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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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2010 분양 올가이드/ 삼성물산

"믿을 수 있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

지난 1월 10돌을 맞은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다. 지난해 서울 수도권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래미안의 선호도는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높았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동산 경기의 이슈부족으로 인해 평범하거나 희소성이 부족하다는 대답도 늘어났다.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을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형 아파트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아파트 도입과 스마트그리드 기술 접목 등 최첨단 아파트를 실현하겠다는 것. 고객서비스분야에서도 평가받는 고객서비스인 래미안 헤스티아를 발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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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물산은 17개 단지에서 총 1만14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비해 대폭 늘어난 5263가구다. 지난해 목표는 일반분양 1896가구 포함 9016가구였다.



분양 물량의 93%가 서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829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진달래2차, 삼호가든1, 2차 등 강남권 물량이 대기 중이다. 또 1695가구 공급에 472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답십리16구역과 2424가구 중 585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전농7구역도 뒤를 잇는다. 왕십리 1, 2구역에서 나오는 물량도 관심. 여기에 부평5구역에서 691가구 중 2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하반기에도 왕십리3구역, 아현3구역, 용강2구역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물량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삼성물산 래미안의 올해 사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재건축이 주를 이룬다. 우선 5월경 전농7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440 일대 86~154㎡형 2424가구가 공급된다. 전농ㆍ답십리뉴타운은 미래형 첨단 교육ㆍ문화 뉴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전농7구역은 그 중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동대문중학교가 있고, 앞으로 특목고 등을 설립할 용도로 1만2000㎡의 부지가 확보돼 있으며 현재 학교설립을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번지 왕십리뉴타운도 관심지역이다.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풍림산업과 손잡고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부평5구역 래미안,아이원'을 상반기에 분양한다. 138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분은 813가구다. 공급 면적은 80~115㎡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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