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수익악화 전망에 주가 6개월래 최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02.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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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컴퓨터업체 레노버의 주가가 4일 홍콩 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레노버는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5.8% 하락한 5.35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레노버는 현지시간 오전 11시39분 5.31홍콩달러까지 떨어지면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이날 레노버가 "지난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출하는 늘었으나 이익 마진은 감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이어 레노버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매도로 낮춰 잡았다.



레노버는 이날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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