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6인치 터치스크린 양산시작

시노펙스 는 4일 6인치 크기 이북(E-Book)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휴대폰,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만을 공급해 온 시노펙스는 휴대폰용의 4배 크기인 6인치 크기의 E-Book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을 신규 공급하게 됐다. 새 분야에 터치스크린을 적용시킴으로 터치스크린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했다.

손경익 대표이사는 "최근 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추어 6인치에 이어 정전용량 방식의 기술적 한계 크기인 10인치 급의 터치스크린도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터치스크린 적용분야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터치스크린의 핵심 소재인 강화유리와 ITO센서, FPCB에 이르는 3대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재화 하는데 성공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시노펙스는 최근 정전용량 방식의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폭발적인 시장증가와 함께 E-Book, 넷북, 리모컨 등 신규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