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https://thumb.mt.co.kr/06/2010/02/2010020413005727398_1.jpg/dims/optimize/)
4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달 441대를 판매, 전월(660대)대비 33.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 토요타는 지난해 10월 529대, 11월 830대, 12월 660대를 국내에 판매했다.
토요타 '캠리'는 232대가 판매돼 전월(408대)보다 40% 감소했다. 캠리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월 판매량으로는 최저수준이다. 하이브리드모델인 '프리우스' 역시 96대가 팔려 전월(107대)보다 감소했다. 또한 '캠리 하이브리드'와 SUV모델인 'RAV4'의 판매량도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토요타 딜러들은 현재 캠리를 계약할 경우 최대 5개월,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는 3개월, RAV4는 1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일본 내 생산중인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일본 본사뿐만 아니라 한국법인 차원에서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리우스와 캠리 등 국내 판매중인 모델은 일본에서 제작된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