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세네갈 정부와 건설협력 MOU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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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서명을 마친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과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 ⓒ우림건설↑MOU 서명을 마친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과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 ⓒ우림건설


우림건설이 아프리카 세네갈 건설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현재 방한 중인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부총리급) 등과 만나 포괄적인 건설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교류를 골자로 한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세네갈 정부가 우림건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국토개발에 시너지를 이뤄내고 이를 위해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즉시 시행하는 동시에 세네갈 내 기간사업 및 수자원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카림 와데 장관은 "세네갈은 한국의 건설개발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며 "주거시설 뿐 아니라 도시개발과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각종 인프라 건설에 우림건설을 비롯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한다"고 말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도 "우림건설은 각종 해외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세네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세네갈 국토 개발과 도시건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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