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친환경 주거공간, 힐스테이트

머니위크 지영호 기자 2010.02.10 13:14
글자크기

[머니위크]2010 민간분양 올가이드/ 현대건설

명품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은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의 힐스테이트가 올해 1만여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서울 광장동·회기동은 물론 경남 거제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모두 8852가구를 분양한다.

주요 분양 지역은 반포 미주·제기 4구역과 수원 장안·인천 검단 등으로 7000여 가구가 서울·수도권 물량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부산 해운대·창원 감계·당진 송악 등 지방에서도 대규모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image
현재 4순위 모집 중인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5개동 규모로, 59~127㎡ 92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가구 일반 분양이다. 특히 장안 힐스테이트는 단지 인근의 ‘노송지대’를 고려해 ‘Old Pine Tree(老松)’를 콘셉트로 단지 및 입면 디자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상공간을 전체 공원화하고 조경면적이 40%가 넘는 친환경 자연단지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지열과 소형 풍력발전기 등을 이용해 공용시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탄소정화를 위한 환경정화 숲을 조성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월 분양을 시작한 인천 검단힐스테이트 4차와 5월에 분양할 검단힐스테이트 5차는 검단신도시의 중심 당하지구 30블록 및 15블록에 들어선다. 총 588가구로 구성된 검단 4차와 총 390가구로 구성된 검단 5차는 현재 시공 중인 검단힐스테이트 2~3차와 더불어 유럽풍의 고품격 클래식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 인천지역 힐스테이트 클래식 스타일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분양에 들어가는 반포 힐스테이트는 상반기 최고의 관심 물량이다. 지하 2층, 지상 26~29층 총 5개동 39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힐스테이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강남을 대표할 예술단지를 창조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적용했으며, 태양광·소형 풍력·지열 등 자연을 이용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6월 당진 송악 794가구, 8월 창원 감계 984가구 등 2010년 한해 총 88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im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