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서 중고차 가격 5% 하락 전망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02.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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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북미시장 중고차 가격이 리콜 사태 이후 5%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민간 중고차 가격 가이드인 켈리블루북은 토요타 리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제안가격을 1~3% 내렸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의 로빈 에크하드 대변인은 "토요타가 교통 당국과 여론의 비난에 대응하는 시간에 따라 가격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며 "토요타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지연된다면 가격은 3~5% 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토요타 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6.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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