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문홍성 전 기획재정부 국장 영입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0.0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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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40,400원 ▼15,700 -10.06%)그룹이 정부의 국제금융정책을 진두지휘하던 고위 공무원을 그룹전략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문홍성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전무로 영입했다. 문 전 국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문 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후 옛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금융협력과장, 외화자금과장, 청와대 국책과제비서실 행정관 등 국제금융정책과 관련한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근무와 외환시장 안정화 등의 업무를 통해 국제금융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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