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한민국 청정1번지 실현’ 선포

청주(충북)=이동오 기자 2010.0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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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ㆍ녹색성장 통한 시너지효과 노려

충청북도가 올해를 대한민국 청정1번지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녹색문화 정착과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충북도는 우선 녹색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보전기금 조성 △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 운영단체 지원 △친환경상품구매 확대 △지속가능 전국대회 개최 △생태공원 조성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및 포획방지 △청정1번지 녹색문화운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녹색문화운동에 대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찾고 싶은 청정 충북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맑은 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통한 청정 충북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충북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수립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추진 △도민 홍보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환경 조성 △온실가스줄이기 탄소포인트제 확대 △민간운동 실천기구 그린스타트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과 기업을 아우르는 녹색성장 전략을 실천할 것"이라며 "민간에는 녹색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에는 자율적 환경개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과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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