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통운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는 국내 1위 육상물류기업의 위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거버넌스 체계 확립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육상물류업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됐다. 대한통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HP, EMC 기반의 IT 인프라를 100% IBM 기반으로 이전하면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41대의 유닉스 서버를 6대의 'p570 POWER 6+'로, 46대의 NT 서버를 13대의 '시스템 x3650 M2'로 통합했다. 기존 7대의 스토리지는 2대(DS8100과 DS5100)의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과 1대의 백업 시스템(TS3500)으로 줄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으며, 아시아나 IDT와 한국IBM, IBM 비즈니스파트너사인 비즈허브가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