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기념일 맞아 연탄나눔 행사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1.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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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이기우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5천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중진공 이기우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5천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지난 29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대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치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소외된 주위 이웃들과 사랑의 손길을 나누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특히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뜻으로 중진공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조간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중진공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12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기우 사장은 "지금까지는 창립기념일을 자축 행사 위주로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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