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자리 1만7000개 창출

충주(충북)=이동오 기자 2010.01.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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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106억 투입, 민간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충주시가 올해 공공부문 투자, 민간기업 유치로 총 1만7137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시는 공공부문에 106억을 투입, △고용시책사업 1555개- 청년인턴, 행정업무보조, 교육강사 등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2411개- 주부검침원, 통계조사원, 환경지킴이, 숲 해설사, 장애인 행정도우미 등 △저소득층 대상 1만1717개- 희망근로프로젝트, 자활근로, 공공근로 등 3대 분야에 총 1만4137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북도 투자유치센터와 공조관계를 확대, 출향인사와 이전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쳐 총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주 내 입주가 약속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는 입주를 앞당겨 실질적인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자금 지원 △산학연 기술협력지원체계 구축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기존 기업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고용안정화와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니터링 및 심사평가 등으로 사업생산성을 점검,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저생계보호기능의 큰 틀 내에서 실질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른 참여기회가 보장되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생산성 있는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사업선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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