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0.0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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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개소


건국대병원은 2월 2일 오후 4시 '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헬스케어센터는 기존 건강증진센터를 2배 규모로 확장, 700평 규모에 64채널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와 세경내시경장비 등을 갖췄다. 여성전용검사실도 마련됐다.

고객의 검사 정보를 각 검사실에 실시간으로 전송,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센터 입구에는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됐다.



심찬섭 소장은 "질병을 미리 찾아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병원 인근 고급 시니어타운인 '더클래식500'과 연계해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 다방면의 건강위험요인까지 진단해 교정하는 확대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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