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 '아리'와 터전을 의미하는 '울'을 결합했다. 내외국인 선호도 조사 결과 외국인도 발음하기 쉽고 물의 도시라는 새만금의 특성도 잘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해 새만금의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정했다.
국민 공모와 작명정문가 의뢰 등을 통해 올라온 이름 후보는 아리울과 함께 라비치(Lavichi), 미래시아(Miresia), 해시아(Hesia) 등이었다.
35∼50년 후의 한국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자 국제적인 자랑이 될 새만금 사업을 함축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문구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기존의 '새만금'도 고유 명칭으로 계속 사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