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실적 발표 후 80만원 붕괴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10.0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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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삼성전자 (81,800원 ▲300 +0.37%) 주가가 80만원 아래로 떨어진 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2.72%, 2만2000원 떨어진 78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맥쿼리와 모간스탠리, CS 등 외국계 창구로 2만3000여주의 매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3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6조5497억원을 소폭 밑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1% 는 89조772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88조8092억원을 웃돌았으나 순익은 74.6% 증가한 9조6495억원을 기록해 전망치 9만8356억원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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