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차 부품~방산..올매출 1천억 최대 목표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2010.01.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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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단조기업인 한일단조 (1,966원 ▲26 +1.34%)가 자동차 부품 사업의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둔화된 한일단조는 올해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라 시장상황이 호전됐다고 판단하고 공격적인 매출 확대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며 한일단조 (1,966원 ▲26 +1.34%) 관계자는 "그동안 설비투자를 꾸준히 해왔는데 지난해 일부 가동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 연초 추이를 보면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위산업 부문도 연간 150억원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조선기자재 부품도 작년부터 매출이 나타나고 있다.

재무구조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자산재평가를 거쳐 자본총계가 63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시가총액의 2배에 이른다.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수급 여건에 따라 주가가 크게 등락을 반복한다는 점은 투자의 위험요소다. 태국법인의 턴어라운드도 주의 깊게 점검해야할 변수다.


홍준석 한일단조 회장(8.73%)이 홍진산업과 합쳐 4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홍 회장은 홍진산업 지분도 69%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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