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재팬 수치 공개 아직 일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0.0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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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재팬이 높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미 있는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준 NHN (168,100원 ▲8,300 +5.19%)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검색 서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꾸준히 이용자가 늘었지만 전체적인 숫자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숫자를 공개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계속 일본 이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믹시와 제휴를 통해 검색광고를 시범적으로 노출하고 있고,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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