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태양광산업 집중 육성

증평(경기)=이동오 기자 2010.0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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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태양광 기업 유치 예정

충북 증평군이 태양광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27일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증평군은 1161억을 투입, 노암리 일원에 733,721㎡ 부지를 마련하고 올해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단지 조성은 2011년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며,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제1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 및 저탄소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한 바 있다.



또 단지 내에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입주 기업과 더불어 태양광산업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센터는 △태양광 관련 기술개발 △인증지원 △기업지원 △창업보육 등을 담담, 태양광 보급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센터 설립으로 태양광산업 발전에 증평군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태양광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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