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공자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66%) 중 경영권과 무관한 소수지분(16%)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매각규모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금융 주가에 따라 투자자 수요가 변동될 수 있으니, 시장상황을 보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공자위 방침이다. 공자위와 예보는 이르면 이달 중 소수지분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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