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제1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 개최

강원도=김민정 기자 2010.0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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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부터 27일까지 열려···GTI국내선점 분위기 조성 기대

강원도는 동북아지방간 지속적 협력방안 제시 및 광역 두만강개발계획(GTI)의 국내 선점을 위해 5월24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교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전향적 교류협력 토대 마련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의 국내 선점 분위기 조성 △우호 및 친선 교류활동의 활성화 등 3가지 모토를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사ㆍ성장회의 공동합의사항 실행협의회 구성과 합의 도출을 위해 매년 5개 동북아 지방정부(강원도, 몽골 튜브도, 러시아 연해주, 일본 돗토리현, 중국 지린성)의 추진사항을 점검,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을 차기 회의에 보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별 무역투자 설명회를 통한 수출입 가능 품목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경제단체간 교류 정례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5개 지방정부 실무 대표단 회의를 강원도에서 개최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진행계획 토론과 각 지방정부별 제안사항에 등에 대한 상호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암식 강원도 국제협력실장은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가 동북아지방간 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동북아 지방정부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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