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닌텐도를 보라

머니투데이 2010.0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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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교양강좌] 기업 재창조를 위한 성공경영전략

닌텐도, 소니,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이름만 들어도 부와 명예가 피부로 느껴진다. 하지만 이들이 세계적인 일류 브랜드가 되기까지에는 남들과는 다른 피나는 노력과 그 노력으로 보낸 인고의 세월, 경영자의 미래 시장을 내다보는 선견지명(先見之明)의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개별 기업은 자신의 연속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이윤을 창출하려 한다. 또한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는 경제의 원칙을 항상 고수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의 본능적 행위나 경제의 원칙도 요즈음 같이 글로벌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혼재해 있는 시점에서 경영자의 뚜렷한 경영전략 없이는 한낱 고전적 의미로 퇴색될 수 밖에 없다 할 것이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업체의 핵심 비결은 새로운 서비스를 흡수해줄 고객의 요구(needs)를 분명히 알았거나 이들 고객과 이미 단단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회는 위기 때 오는 법, 움츠러들면 도약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 애플,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초일류 글로벌 기업들은 불황 때 과감한 투자로 경쟁사와 차이를 벌렸다.

혁신력과 브랜드 파워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들 기업은 '혁신 앞에 불황 없다'는 모토 아래 공격경영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것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글로벌 기업환경에서 살아남는 최선의 경영전략이자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철호 교수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경영전략지침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한편 닌텐도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면서 그 이해를 돕고 있다. 닌텐도의 성공신화는 게임 문화 자체를 마니아층 일변도에서 대중화로 끌어냈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와 가정용 게임기 Wii의 등장은 자국인 일본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호평 받았다. 1억대 판매에 성공한 닌텐도DS는 신드롬까지 탄생했다.

닌텐도의 대중화에는 ‘게임은 쉽게, 조작은 최소화’라는 아주 간단한 모티브가 들어 있다. 흔히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직관적인 조작은 키보드나, 또는 게임패드를 이용해 하는 것이었다. 닌텐도는 이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순하지만, 가장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채택했다. 바로 이러한 닌텐도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신 교수는 기업과 경영자가 가져야 될 올바른 경영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한 경영 그 자체 이론의 심층적인 접근보다는 경영전략분야에 주요한 개념과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할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CEO의 역할과 과제, 핵심역량과 사업전략,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경영혁신에 대해 논하고 있다.

신철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거쳐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성신여대 금융정보대학원 원장,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대한상공회의소 자문위원, 한국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디자인브랜드경영학회 부회장 등 사회 각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였다. 현재는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겸 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좌 바로가기 : 신철호 교수/ 기업 재창조를 위한 성공경영전략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교양과행복(www.eve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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