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에 위안화 절상 시작할 것"<삼성경제연구소>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2010.01.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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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상반기 중에 위안화 절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와 기축통화 대체논의로 올해 위안화는 지난해보다 평균 2%, 연말 기준으로는 3에서 4%정도 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또 "달러캐리 트레이드 역시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자금의 증시유입'과 '조선업체 수주' 등의 요인과 함께 원달러 환율을 추세적으로 끌어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이같은 분석에 따라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100원으로 유지하며 금리인상 논란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환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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