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은 서울시가 녹지 비율을 더 높이라며 제2롯데월드의 환경 영향평가 계획서를 반려한 데 대해 "설계 변경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롯데측 실무관계자는 "123이란 숫자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설계 변경 과정에서 층수가 바뀔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서울시가 추가 교통대책으로 도로 개설 비용 9백30억 원을 요구한 데 대해선, "서울시의 요구를 받아들일 지 아니면 다른 대책을 새로 제시할 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