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새만금과 부안발전 방안 포럼' 개최

부안(전북)=김민정 기자 2010.0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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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 500여명 참석···군민의 새만금 알 권리 충족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는 25일 부안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과 부안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안군민의 새만금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민의 현안사업인 1호방조제 도로높임과 새만금 종합전시관 확대신축 추진상황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최근 불거진 행정구역 설정방안을 설명하고 부안 근처의 관광단지 및 게이트웨이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전북대 손재권 교수를 좌장으로 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영준 박사, 전북발전연구원의 정명희 박사, 호원대학교 장병권 교수, 정림건축의 우소영 소장, 김학수 변호사를 주요 토론자로 선정, 군민들의 질문을 받아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안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안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단체협의회는 새만금 현안사업을 위해 2007년부터 부안군민 5만7726여명의 서명서를 청와대 및 관계기관에 20여 차례 건의하는 등 새만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왔다.

▲25일 열린 새만금과 부안발전 방안 포럼 사진.(부안군 제공)▲25일 열린 새만금과 부안발전 방안 포럼 사진.(부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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