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과 김순실 신임 노조 창원지회장(사진 오른쪽부터)이 25일 창원 GM대우 공장을 깜짝 방문해 생산라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이 김해공항으로 행선지를 급작스레 변경한 것은 창원공장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그는 이날 아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 및 수동변속기 모델 생산현장을 직접 챙겨보기로 맘을 바꿨다. 두 모델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창원공장 부근 숙소에서 토막잠을 청한 아카몬 사장은 25일 아침 일찍 생산현장으로 향했다. 황우성 창원사업본부장과 김순실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했다.
취임 일성으로 변화를 강조했던 아카몬 사장이 한 단계 더 나아간 '품질(Qulity)'을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또 "올해 출시될 다양한 신차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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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관계자는 "아카몬 사장은 취임이후 품질(Qulity)과 스피드(Speed)를 강조하고 있다"며 "내수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흑자전환을 위한 키워드로 이 두 가지를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의 QS 경영이 빛을 발하는 날은 언제일까.